예전에는
짚을 쌓아올린 짚가래를 만드는 것이 어쩔수 없는 당연함이었다
요즘에는 소일거리 하시는 어르신들이나 짚가래를 만들까~
이러한 모양을 보기가 참으로 힘이든다
어릴적~
숨바꼭질을 할때면 1등의 숨기 장소였는데..
그러다
추운 겨울의 바깥날씨와는 달리 따뜻함으로 폭~ 잠이 들기도 하고~~ㅎ
이제는 논바닥에 짚가래를 볼수도 없지만
짚가래가 있을지라도 숨바꼭질할 아이들이 별로 없으니..
요즈음은
논바닥에 있는 짚들을 모아 싹둑 잘라 네모나게 만들어준다
그러면 이렇게 차곡 차곡 쌓아두고 소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제 이 짚단의 애용가는 바로 닭아쥠들이다
여기 저기 이뿐 알들을 푸슝 푸슝 놓아두기도 하고
봄이 돌아왔다고
이렇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기도 한다
그치만 어찌하랴
쥔아저씨왈~
"아직 추워서 안돼 임마~~"
"싫어요 싫어~~!!"를 외쳐대는 닭아쥠을 쫓아내고 보니
달랑 두개의 달걀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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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직 추워서 안돼 임마~~하면서 쫓아내고 나니
달걀 2개가 나오고...ㅋㅋ 왠지 상상하면서 혼자 피식피식 웃음을
띄게 만드는 장면이에요.
이런 소소한 일상을 담아주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일상을 그려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어머어머 귀여워라
달걀 두개의 반전!
웅크리고 있는 닭의 모습이
풍경처럼 좋게만 보이네요..ㅎㅎ
저 계란을 톡 깨서 한입에 쏙 빨아먹고 시퍼요...ㅎㅎ 닭에겐 미안하지만...ㅋㅋ
ㅎㅎ 달랑 2개의 달걀에서 서운함이 묻어나네요~~
좀 많이 낳지 말입니다. ^^*
짚더미 속에서 낳은 알
무언가 좀 색다른 맛일 듯..
영양갸도 무지 많은것 같고요
애고 남 알을 먹을 생각만 하다니
전 역시 속물인가 봅니다...ㅎ
저 짚가래를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제 나이 어언 7살, 남자로서 큰 뜻을 품고 가출을 했었습니다.
냉장고에서 훔쳐나온 병사이다 하나 품에안고 보무도 당당하게 가출한 저는
하루종일 들판에서 뛰어놀다가 춥고 배고파서 논에 쌓아두었던 짚가래 속으로 파고들어가 잠을 잤었죠.
실컷 자고 깨어나보니 동네는 발칵 뒤집혀졌고 사람들이 저를 찾아다니더군요.
그때 발견되어 엉덩이가 세개가 될 정도로 볼기를 맞은 후 발가벗겨 쫓겨났던 저는
두번다시 가출은 꿈도 꾸지 않게 되었습니다. ㅎㅎ
ㅋ 저런 짚가리.. 정겹습니다.
요즘은 정말 시골에 가도 짚가리 구경을 할 수가 없어요.
똘똘말아서 압축포장하여 굴러다니는 하얀것 말고는 볼 수가 없으니..말이에요..
그나저나 참 오랫만에 왔네요!
시골친척집님도 많이 바쁜가 보네요!!
봄이라서 그렇겠죠?
시기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모습..
짚에 대한 추억은 없지만 고향이 떠오르네요..허수아비도..
도로를 주행하다가 논 가운데..짚단을 본적이 있는데..콤바인이였던가요..자동으로 벼짚단을 묶어 내었던것으로..기억이
어릴적 논두렁에서 숨바꼭질 할때 최적의 장소였죠.^^
나중에 부스러기 엄청 묻어서 어머님께 혼나곤 했었죠.ㅎㅎ
쌓아올린 볏짚을 보니 겨울에 김펄펄나던 소죽냄새가 떠올라요 ㅎ
포스팅이 자주 올라오지 않으니 발걸음이 뜸한 이 녀석을 혼내 주세요^^ ㅋㅋㅋ..
잘 지내시죠???
예전에 아침에 일어나면...
따끈따끈한 달결을 만지던 기억이 나네요^^
바뿌시지만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신기하네요...
실제로 냉장고에 든 계란말고 직접 계란을 본지가 너무 오래됐었는데..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운 모습이네요.
그지만 막상 농촌 일을 하시는 분들에겐 힘든 노동이겠죠^^;;
농촌이 잘 되서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곳이 좋겠습니다.
저도 계란을 먹어본지 꽤 오래된 음식이네요..
요즘엔 계란도 무슨 엄청 가격이 올라서 금란인거 같아요...ㅠ
마음이 푸근해져요... 할아버지 살아계실 땐 시골에 자주 가서 이런 것도 많이 봤었는데...
아지메, 오랜만에 댕겨 갑니다. ^ ^
구수한 농촌정경에 맘이 따듯해지는군요! !
3월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길,,,!!
짚단 속에서 숨바꼭질하던 기억이 새롭네요.
많이 변한 농촌 풍경입니다.ㅎㅎ
잘 지내시죠?
음...이러면 안돼는데, 닭고기가 갑자기 땡기네요.